포인세티아 키우기는 기후와 토양 조건이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에 예쁜 실내 인테리어를 하기 위해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식물인데요. 오늘은 포인세티아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포인세티아
열대 관목 식물로 멕시코 원산이며, 축복과 축하 의미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이 오면 잎의 색상이 진해지면서 가장 예쁘게 자라는 시기입니다. 유럽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많이 키우기 시작해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크리스마스 식물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저는 식물을 구매할 때 남사에 있는 화훼단지를 많이 찾는데요. 입동이 지나고 찾아가면 포인세티아가 종류별로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는 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식물을 보고 구매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쯤 시간 내셔서 가보시면 보는 재미를 느낄 실 수 있을 거예요~
포인세티아 키우기 포인트
크리스마스가 끝나도 다년생이라 오랫동안 키울 수 있으며, 집안 인테리어로 진열해 놓으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분갈이: 보수력이 좋은 피트모스 또는 코코피트를 사용하여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트모스와 코코피트는 식물이 자랄 때 필요한 수분과 양분을 오랫동안 공급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갈이의 할 때 중요한 부분은 통기성인데요. 펄라이트, 마사토 등을 섞어서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햇빛: 평소에는 햇빛을 좋아해서 간접광으로 창가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드려요. 단, 단일식물이라서 예쁜 잎을 만들려면 빛이 없는 어두운 곳에서 12시간 이상 있어야지 예쁜 색을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온도: 21~25도에서 성장을 하며, 13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환경에서 키워야 합니다.
습도: 높은 습도의 환경을 좋아하며,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응애가 잘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통풍: 응애, 깍지벌레, 온실가루이 등 병충해에 약하고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 계절과 온도에 따라 물 주는 방법이 다르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겉 흙이 말랐을 때 듬뿍 물을 주면 되는데 겨울에 는 관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포인세티아는 색상 종류는 빨강, 노랑, 분홍, 흰색, 혼합색이 있습니다. 밤이 길어진 봄과 겨울에 예쁜 꽃을 피우기 때문에 평소 색을 유지하고 싶다면, 채광 관리 잘해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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