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효능과 꽃말 추워질 때 예쁘게 피는 꽃

구절초 효능과 꽃말 추워질 때 예쁘게 피는 꽃

구절초

추워지면 월동을 시작하는 다른 식물들과 다르게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입동 지나서까지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는 구절초입니다. 집 마당 돌담 사이에 심어 놓았는데 때마다 알아서 잘 자라주네요.

매년 꽃이 피면 꽃을 따다가 말려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차로 내려 먹는데 차가 우려 질 때 나오는 향도 좋지만 말린 꽃이 뜨거운 물에서 펴지는 모양을 보면 입으로 한 번 코로 한번 눈으로 한번 즐거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게 매력이네요.

초록 잎 사이에 있는 구절초

구절초가 좋다 좋다 해서 뭐가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디에 좋은지는 몰랐는데 최근에 꽃을 따다 말리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성분이 있는지 새삼 놀랐습니다.

이렇게 좋은 꽃차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절초 효능에 대한 정보 알려드립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꼭 보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구절초 효능

돌 사이에 핀 구절초 꽃

옛날 어르신들은 꽃을 따다 민간요법으로 사용하였던 기록이 있습니다. 아직도 한의학에서는 한방 약제로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 성질이 따뜻해서 여성 중 자궁이 약하거나 냉해서 생기는 질환 및 생리불순과 생리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예전 기록을 보면 여성이 장기복용을 하면 불임증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 평소 소화가 잘 안 되어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 따뜻한 성질이 몸의 순환을 돕기 때문에 배가 차갑거나, 수족냉증이 있다면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밤에 자주 화장실을 가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11월에 핀 구절초 꽃

저도 겨울에는 물대신 텀블러에 차를 우려서 자주 담아서 다니는데 효능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보니 더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확실히 먹고 나면 몸이 따뜻해지고 나른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여자분들은 나이 상관없이 앉아서 오래 계시는 분들은 추천드려요~ 

구절초 꽃말

어머니의 사랑 꽃말을 가진 구절초

꽃말이 순수함과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네요! 구절초가 주는 효능을 보면 어울리는 꽃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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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꽃이 만개하는 9월 하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축제기간이라고 하니 참고하셔서 꽃구경 가셔도 좋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는 꽃이 피어나면 자연스럽게 바로 뜯어서 말렸는데 음력 9월 9일에 뜯어서 말리는 것이 가장 효험이 있다고 하네요.  양력으로 계산하면 10월 23일입니다.

정보를 찾아보다 재미있는 지역사례를 보았는데 음력 9월 9일 9살 19살 29살 39살 등 나이에 숫자 9가 들어간 사람이 꽃을 뜯으면 더욱 약효과가 좋다는 재미있는 풍속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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